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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부인사망과 군함도에서 백두산까지 아리랑 출연료는?

 

지난달 20일 모방송의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00회 특집방송으로 개그맨 송해가 출연하여

 

30년전에 하나뿐인 아들의 사망에 대해 얘기를 하며

지난해 1월 지병으로 사망한 부인에 관해서도
털어놓기도 했답니다.

 

 

그는 예전 교통방송 출연 당시 교통사고로 아들이

 사망을하자 방송을 내릴려고 했었는데 주변 지인들의 추천으로

 

지금의 최고령MC 타이틀을 달게된 전국노래자랑을
1980년대 부터 진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부인사망을 했어도 남겨둔 아내의 물건들로

인해 마음의 위안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나이 89세되던 해엔 사별한 7살연하 아내와

 63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이날 그는 63년만에 아내에게 정식 프로포즈도 했다고 하네요....ㅋㅋㅋ


30여년 진행해온 전국노래자랑의 그의 출연료가 궁금해 검색해 보니
그의 1회 방송 출연료는 3백만원 정도로 한달에 1,200만원 이며

일반 행사 출연료는 2시간 7~8백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그의 본명은 송복희 1927년생 나이 93세...

황해도 재령 출생이며 키 162CM라고 합니다.

 

1955년 창공악극단 가수로 데뷔한 이래 93세의 나이에도

젊은이들 못지않게 정정함을 보여주며 아직도
현역에서 활발히 활동중이랍니다.

 



 

 

2016년 추석특집에는 송해 군함도에서 백두산까지 아리랑 이란

다큐멘터리도 촬영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송해 군함도에서 백두산까지 아리랑은 그가 일본과

사할린,중국을 방문하여 한국의 일본식민지배때
다른나라로 갔다가 돌아오지 못하고 계신 동포들의

 아픔과 삶을 그리며 노래로 추억하는 프로였다고 합니다.

 

저도 송해 군함도에서 백두산까지 아리랑

재방송으로 시청해 봐야겠어요..ㅎㅎ


한편 대구 달성군에서는 그의 이름을 사용하여

송해 코미디 박물관을 2024년까지
완공예정으로 추진위원회까지 설립했다고 합니다.

 

 

이에 질세라 경상북도 영천시는
지난해 운명을 달리하신 신성일의 이름을 딴

신성일 영화박물관을 세울 예정이라고 합니다.

 

건립 할꺼면 신성일 사망하시기 전에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네요...ㅎ

 

하긴 연예인 박물관 건립하려면 수백억원에서

천억원넘게 예산이 지출되는 대형사업이라
지자체에서도 선뜻 못하고 있는거겠죠??ㅎㅎ

 

 

코미디 박물관이 건립이 되든 안되든지

그는 코미디계의 대부같은 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국노래자랑하면 바로 떠오르는 사람은

송해라는 이름이죠....

저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그렇지 않을까요?

 

부디 사망 소식없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영원한 국민MC 오빠로 남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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