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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호둘째아들 사고로 혼수상태?!

 

 

며칠전 '인생다큐 마이웨이' 재방송에 6시내고향을 진행했던

전 아나운서 박용호가 출연했다고 합니다.

그는 미인대회 출신인 아내 김혜경씨 사이에 삼형제를

두고 있는데요...

 

이날 방송에 박용호는 당시 고등학생 이었던 둘째아들의 아찔했던

사고에 대해 얘기를 꺼냈다고 합니다.

 

 

그가 생방송 중이었는데 갑작스레 둘째아들이 사고로 혼수상태가

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큰충격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혼수상태라면 죽는거나 한가지인데 생방송 도중 나갈수도 없어서

태연하게 진행은 한것 같긴한데 어떻게 방송을 했는지 모르고

방송이 끝나는대로 곧 바로 병원으로 갔다고 합니다.

 

 

당시 둘째아들은 말을해도 듣지도 못하고 전혀 의식이 없었으며

그냥 숨만 쉬고 있었다고 하며 아들의 상태를 말했다고 합니다.

 

박용호와 그의 부인 김혜경씨는 둘째아들을 고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썼다고 하는데요...그런 부부의 정성이 하늘에 닿았는지...

 

 

혼수상태였던 둘째아들이 4개월만에 의식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뇌 손상으로 오른쪽 신체를 움직이는게 불편해졌다고 합니다.

 

인생다큐 마이웨이의 제작진은 그의 둘째아들 박승원에게 사고

당시의 상황을 조심스럽게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박승원은 몸이 멀쩡한 줄 알았는데 장애가 있게되었다는 걸 알고 나선

말을 못하는 실어증에 걸렸었다고 하며 4개월 후에야 비로소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하고 싶은 말을

잘 못하겠다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박용호 아나운서는 1947년5월 출생으로 나이 73세이며
최종 학력은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언론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고 합니다.

 

1968년~1999년까지 kbs 아나운서로 활동... 2000년엔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었으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2002년 국회의원직을 상실했다고 합니다.

 

 

그는 '6시 내고향' 초창기 진행자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그의 또 다른 아들인 박태원도 아버지의 뒤를 이어

kbs 아나운서가 되었다고 합니다.

 

박태원 아나운서는 1977년 11월 서울출생으로 만 나이 42세이며

2004년 kbs 30기 아나운서로 입사....

입사 같은해인 2004년 11월에 아내 염서온씨와 결혼하여

슬하에 2녀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영되는

kbs글로벌24인 뉴스를 진행중 이라고 합니다.

 

두사람은 부자(父子) 아나운서로 유명하며 모 예능 프로그램에서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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